서울대 스핀아웃 엔바이오셀이 주사형 펩타이드 의약품을 경구 제형으로 바꾸는 전달 플랫폼 ‘ChargeSMEDDS’를 개발하고, 첫 적용 대상으로 GLP-1 계열 비만·당뇨 치료제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 경구화에 나섰다. 이 플랫폼은 펩타이드를 보호해 위장관을 통과시킨 뒤 흡수 지점에서 자가 조립되도록 설계됐으며, 별도 흡수촉진제 없이 기존 제약 생산설비로 제조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는 지난 4월 국내 특허를 출원했고 연내 데이터를 확보해 제약사와 공동연구·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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