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명공학 스타트업 파이오니어 랩스 연구진이 화성 토양·물·공기를 재현한 환경에서 사전 처리 없이 생존·성장하는 유전자 조작 미생물 'sPL.001'을 개발했다. 이 미생물은 독성 제거나 비료 투입 없이도 화성 표토에서 자랄 수 있고,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자체 생산해 정착지 건설 자재로도 쓰일 수 있다. 다만 광합성을 못해 생물반응기 안에서 탄소원과 가공 공기를 공급받아야 생존 가능하며, 연구진은 이 한계가 오히려 화성 오염 위험을 낮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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