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차 리서치 베테랑 박종백 부사장은 2017년 대형 글로벌 리서치사 임원 자리를 내려놓고 모바일 리서치 스타트업 오픈서베이에 합류해 2030 동료들과 함께 일하며 조직 문화에 적응했다. 그는 자신의 노하우를 슬랙 Q&A 등으로 문서화해 회사 지식 자산으로 남겼고, 이 데이터는 오픈서베이의 AI 리서치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 AI' 학습에 활용됐다. 그는 AI 시대에도 결과물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결국 사람의 통찰이라며, 변화보다 과거 성공 방정식에 매몰되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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