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신 동국대 대우교수는 국회 정책 세미나에서 국내 드라마 제작 편수 감소와 제작비 급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회성 보조금 대신 5000억원 규모의 공적자금을 콘텐츠에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회수해 재투자하는 순환 구조를 제안했다. 같은 재원을 보조금으로 쓰면 8년 만에 소진되지만, 투자·회수 방식을 적용하면 회수율 80% 기준 약 17년간 운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단기적으로는 국민성장펀드를, 장기적으로는 별도의 공적 직접투자 체계를 구축해 국내 OTT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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