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허용을 검토하는 가운데, 중소상공인과 노동계는 이미 쿠팡이 온라인 유통시장을 장악한 상황에서 새벽배송 허용이 쿠팡 견제 효과는 미미한 반면 대형마트가 기존 점포를 물류 거점으로 삼아 골목상권과 동네마트 수요를 잠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노동계는 인력이 줄어든 대형마트에서 상품 선별·포장 등 새벽배송 관련 업무가 기존 노동자에게 전가돼 노동강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아직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단계라며 이해관계자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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