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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 PSST 구조 읽는 법

창업지원사업 사업계획서는 대부분 문제인식(Problem)·실현가능성(Solution)·성장전략(Scale-up)·팀구성(Team) 네 축으로 되어 있다. 평가위원은 이 순서로 읽고 이 순서로 점수를 준다.

사진 Mike Tinnion / Unsplash
법률·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이 문서는 구조와 순서를 정리한 것이고, 금액·요율·기한은 개정될 수 있어 본문에 담지 않았습니다. 실제 의사결정 전에는 아래 공식 근거를 직접 확인하고 전문가 검토를 받으십시오.

실무 순서4단계

  1. Problem — 문제의 존재를 1차 자료(인터뷰·데이터)로 보인다
  2. Solution — 이미 만든 것과 앞으로 만들 것을 구분해 적는다
  3. Scale-up — 지원금이 끝난 뒤의 자금 계획을 함께 적는다
  4. Team — 이 팀이어야 하는 이유를 이력이 아니라 역할로 적는다

확인 사항2개

  • 공고문의 가점 항목(특허·인증·투자유치)을 빠뜨리지 않았는가
  • 요구한 서식·분량을 지켰는가 — 형식 미준수는 내용 평가 전에 걸린다

흔한 실수2개

  • 시장 규모를 리서치 보고서 인용만으로 채운다
  • 실현 계획 없이 매출 전망만 크게 그린다

본문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에서 평가위원이 마주하는 것은 Problem, Solution, Scale-up, Team이라는 네 개의 축이며, 이들은 읽히는 순서 그대로 점수화된다는 점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첫 관문인 Problem에서는 문제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터뷰나 현장 데이터 같은 1차 자료로 보여야 한다. 시장 규모를 외부 리서치 보고서 인용만으로 채우는 것은 이 단계에서 자주 나오는 실수인데, 인용된 숫자는 문제의 존재를 대신 증명해 주지 않는다. 평가위원이 확인하고 싶은 것은 팀이 직접 확인한 문제의 실체이지, 보고서가 말하는 시장의 크기가 아니다.

Problem에서 문제를 세웠다면 Solution에서는 그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되, 이미 구현하거나 검증한 부분과 앞으로 만들어야 할 부분을 뒤섞지 않고 구분해서 적어야 한다. 이 구분이 흐려지면 평가위원은 실현가능성을 가늠할 기준을 잃게 된다.

Scale-up 단계로 넘어가면 매출 전망 자체보다 그 전망을 현실로 옮길 실행 계획이 함께 있는지가 핵심이다. 실현 계획 없이 매출 그래프만 크게 그리는 것은 흔한 실수로 지적되는데, 숫자가 클수록 오히려 그 숫자를 뒷받침하는 근거를 요구받는다. 여기에는 지원금이 끝난 이후의 자금 조달 계획도 함께 담겨야 하며, 구체적인 금액이나 비율을 미리 못박기보다 공고문과 소관 부처, 창업진흥원 등의 안내를 통해 최신 기준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안전하다.

마지막으로 Team은 구성원의 이력을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라, 왜 이 팀이어야 하는지를 각자의 역할로 풀어내는 자리다. 이 네 축을 채우는 과정 전반에서 공고문에 명시된 가점 항목, 즉 특허나 인증, 투자유치 실적 등을 빠뜨리지 않았는지, 그리고 요구된 서식과 분량을 지켰는지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형식을 지키지 못하면 내용에 대한 평가 자체가 시작되지 못할 수 있으므로, 공고문의 세부 요건은 제출 직전까지 다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와 근거

단계아이디어·검증 — 문제 정의와 초기 실험
주제아이템 검증
근거창업진흥원
확인일2026-08-31
법령·기관 원문공식 근거 자료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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