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수출액은 2016년 7억4000만달러에서 2025년 8억8000만달러로 연평균 2.7% 증가했지만, 이는 신제품이나 가격 상승이 아닌 기존 제품의 물량 확대(기여도 130.7%)에 힘입은 결과였다. 감기약·알레르기약 등 범용치료제 비중이 68.1%에서 77.6%로 늘고 중국·아세안·중남미 등 중소득시장 비중도 55.6%에서 60.9%로 높아지면서, 제품과 시장의 고부가가치화가 다음 과제로 지적됐다. 보고서는 AI 활용 생산·품질 고도화, 제품 차별화, 고소득시장 진출을 지속가능한 수출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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